광주시 연말 최대규모 인사 ‘술렁’

4급이상 26명 승진… 핵심 보좌진 교체설도 ‘모락모락’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12월 14일(일) 18:15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으로 인해 연말 역대 최대 규모 인사를 앞둔 광주시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통상 연초에 실시하던 정기인사를 올해는 연말안에 3급과 4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어서 후보들간 조기 물밑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현재 과장급 이상 승진 안사에는 2급(시의회 사무처장) 1명과 3급(국장) 5명, 4급(과장) 20명 등 모두 26명이 대상이다.
먼저 광주시는 오형국 행정부시장이 이달 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후임 부시장 인사를 놓고 행정자치부와 실무협의를 진행중이다. 행정부시장 자리에는 광주시 출신 A씨가 유력하게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의외의 인물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용준 광주시의회 사무처장도 이달 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 현 3급 국장 1명이 2급으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사무처장 자리는 시의회와의 협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의회는 실질적인 잔여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인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임희진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광주 동구와 북구, 광산구 부구청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4명의 승진 요인이 발생하게됐다.
동구 부구청장의 경우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조정되고 노희용 동구청장이 구속기소돼 구청장 권한대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누가 발탁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급에서는 행정 13명, 기술 7명 등 총 20명이 승진할 예정으로 승진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물밑 접촉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윤장현 시장의 핵심 보좌진인 안전행정국장, 비서실장, 대변인 등의 물갈이설도 나오고 있어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윤 시장 취임 이후 대의회와 관계, 산하기관장 임명, 도시철도2호선 결정 과정 등에서 내홍을 겪으면서 핵심 보좌진의 교체 가능성이 시청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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