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의회 복지예산 삭감 후 해외연수 추진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2월 18일(목) 17:58 |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복지예산을 삭감하고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가 민선6기 공약으로 노인복지와 서민경제 등 민생을 위해 편성한 예산들을 군 재정이 어렵다며 대폭 삭감한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장성군과 의회에 따르면 “장성군의회는 선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국제적 마인드 향상과 의회운영제도, 안전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한 전문지식 함양으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대만 홍콩으로 떠난다. 총 비용은 2,600만원이다.
장성군의회는 지난 15일 제26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2015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회에서 노인목욕비 8억원을 포함한 민생예산 31억원을 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와 관련 군민 정모씨는 “군 재정이 어려워 예산을 대폭 삭감해 놓고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선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지식 함양보다 외유성 해외연수로 보여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지금껏 장성군의원들이 해외연수 후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군정운영에 반영한 사례가 있느냐?”며 “노인목욕비와 민생에 쓰일 예산이 그렇게도 아깝게 여겨졌는지 묻고 싶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재환 장성군의장은 “해외여행도 교육이다. 매년 예산이 전국적으로 세워지므로 선진지견학 복지시설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정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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