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벤처·엔젤투자 여전히 미미 창업투자사도 전국 755개 중 12개로 1.6% 불과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2월 22일(월) 18:21 |
22일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 투자금액은 184억원으로 전국 1조3845억원의 1.3%에 그쳤다.
벤처기업에 투자한 창업투자사도 전국 755개 중 12개로 1.6%에 불과했다.
앞서 2011년에는 12개 창투사에 203억원, 2012년에는 10개사에 199억원으로 금액과 기업수 모두 2%를 밑돌았다.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엔젤투자도 불모지에 가깝다.
올 들어 현재까지 7개사에 16억2000만원의 엔젤투자가 이뤄지는데 그쳤다. 전국적으로는 213개사에 344억원으로, 광주·전남 엔젤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업수의 경우 3.2%, 금액으로는 4.7%에 불과한 실정이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사업계획서 작성과 스피치 기법 등 투자 유치에 필요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투자전문가와의 1대1 멘토링과 기업설명회(IR)에도 역량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업설명회를 통해 광주·전남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올린다는 방안이다. 지난 11일 호남대에서 창업기업 투자 마킷을 연 결과, 일부 참여 기업들이 투자를 적극 검토키로 한 것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중기청은 또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사관학교’를 운영, 투자유치 희망기업과 투자자를 확대하고 참가기업에 대한 단계별 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전남 중기청 류붕걸 청장은 “광주·전남은 투자자는 물론 투자유치 역량 부족으로 벤처·엔젤투자의 불모지나 다름없다”며 “융자 위주에서 벗어나 투자 위주로 방향을 트는데 힘쓰는 한편 정부의 투자펀드를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성공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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