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월 신학기제’ 다시 검토

교육 과정에 산업수요 반영
‘선 취업-후 진학’ 확대 유도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12월 22일(월) 18:28


정부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과 마찬가지로 9월에 신학기를 시작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한다.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학령기 인구 감소 등에 대비해 9월 신학기제 도입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9월 신학기제는 정부가 문민정부 때부터 검토해왔지만 학제 개편에 따른 혼란과 비용 문제를 이유로 번번이 무산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학령기 인구가 감소하면 대학이 외국 학생을 유치해야 하는 데 봄 학기제를 시행하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와 호주, 일본 밖에 없다”며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9월 신학기제를 도입하면 학생들이 6개월 정도 조기 입학하기 때문에 취업 시기도 앞당겨지고 여름방학이 늘어나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인턴과 현장학습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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