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당대표 경선 출마… “총선불출마·계파해체” “총선 전까지 당 완전히 바꿔 당을 신제품으로 만들 것”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2월 29일(월) 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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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단결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다. 이를 위해 차기 총선 불출마와 친노(친노무현) 해체를 선언하며 당의 갈등과 분열이 아닌 당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저 개인을 위해서는 계산하지 않겠다. 저의 정치적 미래를 염두에 두지 않겠다”며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 우리 당을 살리는 데 제 정치인생을 걸겠다. 당을 살려내는 데 끝내 실패한다면 정치인 문재인의 시대적 역할은 거기가 끝 이라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창당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당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새로운 당으로 바뀌지 않으면 총선 승리는 불가능하다. 정권교체의 희망도 멀어질 것이다. 당의 존립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극도의 비상 상황으로 서로를 지역으로 나누고 계파로 구분하면서 대립하고 다툴 때가 아니다. 당의 기본을 세우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지는 정당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 변화와 단결이 그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총선 전까지 당을 완전히 바꾸겠다. 당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신제품으로 만들겠다. 기득권을 버리겠다”며 “대표가 되면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선당후사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만 전념해 기필코 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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