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규모 클수록 비급여 진료비 많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12월 30일(화) 17:55
광주 지역 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는 병원 규모가 클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랍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과 300병상 초과,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치과대학부속 치과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의 1인실 병실료는 20만3100원에서 최대 21만38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KS병원이 11만원을 기록했으며 기독병원(10만3000원~13만4000원), 미래로21병원(7만원~11만원), 수완병원과 서광병원이 각각 10만원 등을 기록했다.
비용이 공개된 19개 병원 중 하남성심병원(4만원~5만원)과 동아병원(5만원)이 1인실 병실료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과 위 수면내시경검사료(환자관리행위료)의 경우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각각 10만500원, 13만원을 기록했으며 종합병원은 1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치치료료는 비용이 공개된 8개 병원 중 첨단종합병원이 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최저와 최고 비용이 6배의 차이를 보였으며 조선대치과병원이 6만원에서 31만원의 차액을 보였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최소 비용이 1만4000원인 반면 최고비용이 18만8000원으로 13배의 차이를 보였으며 광주기독병원 7만원에서 20만원으로 3배 차이가 났다.
광주병원(5만원~8만원), 광주일곡병원(7만원~8만원), 하남성심병원(7만원), 보훈병원(8만원)은 10만원 미만이다.
치과임플란트료는 조선대치과병원이 160만원~350만원, 전남대치과병원 160만원~330만원, 보훈병원195만원~255만원, 기독병원 190만원을 기록했다. 광주일곡병원은 120만원~180만원, 첨단종합병원 150만원~200만원, 하남성심병원 140만원 이다.
뇌 MRI진단료는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각각 66만원, 62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종합병원은 40만원대인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초음파진단료(부갑선 포함)는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각각 10만1000원, 10만900원으로 10만원 이하를 기록한 18개 병원보다 높았다.
일반진단서의 수수료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현대병원이 1만5000원을 받았으며 나머지 병원은 1만3000원 이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에 대해 국민 대상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통해 의료기관 간 진료비 차이가 줄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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