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혁신교육 안착에 올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01월 04일(일) 17:53

“지난 4년이 광주교육의 큰 물줄기를 바꾸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혁신교육의 대의를 교육현장에 단단하게 정착시키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일 새해 광주교육의 목표점을 ‘혁신 교육 안착’에 뒀다. 이를 위해 혁신교육의 가치와 학교현장의 실용성 간의 조화를 강조했다.
장 교육감이 혁신 드라이브의 지향점으로 내건 사안은 크게 6가지.
우선 ‘수업 혁신을 통한 질문이 있는 교실’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수업이 교사의 가르침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고 협력하는 수업을 통해 상호작용이 활발한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대적인 교원연수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 교사들의 수업권과 평가권 강화를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또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도 방점을 찍었다. “재난안전팀을 신설, 학교재난 안전관리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기고, 등교시간 조정으로 획일적 강제 등교도 지양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민주·인권친화적 학교 실현을 위해 학생은 교사를 존중하고 교사는 학생을 마음으로부터 인정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학생 민주·인권·평화동아리를 지원하고 학생회 예산 편성을 권장하는 한편 학생대표와 학교장의 대화시간을 정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친환경 의무급식, 체험학습비, 학습준비물비 지원, 희망교실 확대에 행정력을 더욱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이들의 꿈과 적성을 키우기 위해 ‘광주형 자유학기제’를 다른 시·도보다 1년 앞서 전면 시행하고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사·학생의 진학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와 교원의 자율권 강화도 약속했다. “권리가 책임을 만든다”며 이를 위해 학교평가를 자율평가로 전환하고, 교육청의 목적사업비를 과감하게 축소하는 대신 학교표준운영비를 증액해 학교장의 예산운영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 교육감은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 하는 사람 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말처럼 능동적 실천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는 노력을 통해 사람중심의 교육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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