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61% “올 집값 상승”

가장 살고 싶은 동네 1위는 ‘광산 수완지구’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01월 04일(일) 18:04
광주시민 10명 중 6명이 올해 집 값에 대해 더 오를 것으로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사이트 사랑방부동산(srbhome.co.kr)은 시민 3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가 올해 아파트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측한 시민 중 61%는 ‘소폭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나머지 39%는 ‘2011년 수준으로 2000만~4000만 원 가량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합세’나 ‘소폭 하락’은 각각 17%의 응답자가 선택해 뒤를 이었다. 반면 ‘거품이 빠지고 대폭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7%로 가장 적었다.
집 구입 적기로는 46%의 응답자가 ‘2016년 이후’를 꼽았고, 33%가 ‘최대한 빨리’를 선택해 의견이 갈렸다.
가장 많은 시민이 선택한 2016년 이후는 올해부터 2만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만큼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어 ‘2015년 하반기’가 14%, ‘2015년 상반기’가 7%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광주시민이 아파트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는 ‘교통·편의시설’이 4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학군’(17%), ‘친환경적 입지 여건’(11%)과 ‘가격’(11%)이 각각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동네로는 ‘광산구 수완지구’를 꼽은 시민이 가장 많았다. 수완지구는 전체 응답자의 27%가 살고 싶은 동네라고 답했고, 2위는 ‘남구 진월·봉선지구’(20%)였다.
그 외 ‘서구 금호지구’(12%), ‘북구 일곡·용봉·문흥지구’(10%), ‘서구 상무지구’(10%) 등이 10% 안팎의 응답률을 보였다.
광주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만한 이슈에 대해서는 30%의 응답자가 ‘전반적인 경기’에 가장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광주 하계 U대회’(28%),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지정’(18%), ‘정부 정책’(18%)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은 3%만이 선택하는 등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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