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마지막 노른자위호남대 쌍촌캠퍼스 매물로… 오늘 첫 입찰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5년 01월 06일(화) 17:34 |
6일 호남대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남대는 지난달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에 광주 서구 쌍촌동 호남대 쌍촌캠퍼스와 충남 천안시 성거읍 토지를 일괄 매각공고했다.
최저입찰금액 이상 최고가 입찰가에 낙찰하는 방식으로 최저입찰 제시액은 1086억1436만원이다.
이 중 쌍촌캠퍼스가 6만7278㎡(2만350평)에 이르는 부지와 부속건물 수목 등 모두 700억 원, 계열사인 우림영농조합법인이 소유한 천안땅이 67만1223㎡(20만3000평)와 건물 수목을 합쳐 380억 원대로 추정된다.
입찰 참가등록은 6일, 입찰서 제출일은 7일 오후다.
천안땅은 신입생 모집에 곤란을 겪던 호남대가 지난 2002년 3.3㎡당 5만4000원씩, 120억원에 사들인 땅으로, 당초 제2캠퍼스를 추진했으나 매입 이후 교육부가 신 행정수도 이전과 맞물려 국가균형발전에 저해된다며 대학설립 인가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캠퍼스 설립은 무산됐지만 13년 새 땅값이 3배 이상 오르면서 애물에서 알짜로 변했다.
매각의 요체인 쌍촌캠퍼스는 행정 1번지인 상무지구와 가까운 데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과 맞닿아 있고,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해 오래 전부터 대형 건설사들이 아파트 단지로 욕심을 낸 곳이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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