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굴비 상인, 어획량 감소로 울상 지난해 보다 50% 감소… 설 명절 대목 앞두고 한숨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5년 01월 27일(화) 17:46 |
27일 영광굴비특품사업단과 영광수협 등에 따르면 최근 서남해 조기 어획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량 감소했다.
어획 부진과 어선끼리의 치열한 경쟁, 여기에다 최근 날씨까지 좋지 않아 어획량이 급감했다.
어획량 감소로 참조기 원물 가격은 11~13만원 하던 130미 들이 한 상자가 최근 25만원대로 두 배 가량 올랐다.
조기 원물 가격이 오르면서 영광굴비 가격도 가정용에 한해 표준가격이 평균 20% 가량 상승했다.
영광굴비 상인들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어 선물용 굴비 표준가격은 올리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올해 설 명절 대목은 지난해 판매량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영광군과 영광굴비특품사업단은 수도권 등 대도시를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에 판매된 영광굴비는 4400t 규모로 금액은 1100억원에 달한다. 영광 지역에는 굴비 판매상가 530곳이 운영되고 있다.
영광굴비특품사업단 고광식 상무는 “원물 가격 상승으로 영광굴비 가격까지 덩달아 올라 이번 설 명절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설은 그럭저럭 넘어가겠지만 어획량 감소가 지속될 경우 올해 추석이 더 큰 문제다”고 하소연 했다. /배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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