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우이산호 충돌사고 1년 “유출 기름때·악취 여전” 여수환경연합 조사 결과… GS칼텍스 “해양오염영향조사·추가 방제 계획”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5년 02월 01일(일) 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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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환경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GS칼텍스 원유부두 기름유출사고 발생 1주년을 맞아 인근 지역을 점검한 결과 신덕과 묘도의 해안 방파제 부근의 조간대에 기름이 발견됐으며 악취와 기름 냄새도 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유류오염피해는 이미 씨프린스사고와 엑슨발데즈 기름유출사고 사례에서 보듯이 수십 년 동안 잔존유분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며 “원유의 독성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 생태계 고갈, 환경적, 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지역사회의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제작업을 했다고 해서 기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GS칼텍스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생태계복원을 위한 조치기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생계에 타격을 받는 어민과 주민들의 피해 보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생태계 회복 평가를 실시하고, 자료 공개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GS칼텍스 측은 “해양오염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오염지역을 모니터링해 추가 방제가 필요한 곳은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31일 오전 9시35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각 원유2부두에 접안을 시도하던 싱가포르 선적 16만4169t의 유조선 우이산호가 GS칼텍스 소유의 송유관 3개를 충돌해 200여m의 송유관이 반 토막 나면서 원유·납사·유성혼합물이 바다로 유출됐다.
/정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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