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환승복합센터 부지 문제로 위기

임차·매각방식 놓고 착공조차 못하고 몇년째 표류… 이정현 의원, 광주시 대책 요구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02월 03일(화) 17:52
호남고속철도(KTX)의 개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주 송정역복합환승센터가 착공조차 못하고 중단위기에 놓여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광주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의회 이정현의원(광산1)은 3일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송정역 복합환승센터는 당초 2014년에 착공돼 2016년에 완공을 목표로 광주시와 ㈜서희건설이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중에 있는 사업이지만 착공조차 못하고 몇년째 표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희건설과 코레일측이 사업예정부지를 임차방식이냐 매각방식이냐를 놓고 협상중이지만, 최근 관계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에 매각할 수밖에 없다는 코레일측의 통보에 따라 송정역복합환승센타 사업은 착공조차 못한채 사업이 중단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주시는 이런 중차대한 상황을 인식하고 하루빨리 사업전반을 전면 재검토해 송정역복합환승센타의 조기착공을 추진할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송정역에 복합 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개발 사업 부지에 대해 코레일 측과 이견을 보이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는 (주) 서희 컨소시엄을 사업 예정자로 선정해 코레일 측 부지인 광산구 송정동 전체 면적 12만 2000㎡에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2300억 원을 투입해 환승 터미널과 주차장, 대형 쇼핑몰 등 업무,상업시설을 복합개발할 계획이다.
/나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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