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근 옹벽 붕괴사고 여파 유사시설 안전점검 요구 잇따라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02월 08일(일) 19:06

위험성이 없는 시설로 분류됐던 아파트 인근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9면
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위험성은 없으나 관리가 필요한 시설’ 기준인 B등급을 받았던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인근의 옹벽이 무너진 이후 비슷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고 있다.
남구 월산공원 인근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붕괴 사고를 접한 이후 아파트 뒷편에 설치된 옹벽에 대한 점검을 요청했다.
이 시설은 야산의 토사를 막기 위해 최고 높이 5m, 길이 210m 규모로 아파트를 보호하는 형태로 1981년 설치돼 ‘위험성이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C등급을 받았지만 보강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다.
주민들은 최근 발생한 사고 이후 “불안하다”며 점검을 요구했고 남구는 현장 점검을 벌여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로 선정하고 보강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옹벽 설치 문제를 놓고 건설사와 주민들간의 분쟁을 겪고 있는 효천2지구에 대해서도 남구는 2단 옹벽 설치를 건설사 측에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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