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원율마을 도로 세륜 슬러지로 몸살

인근 레미콘공장 오수 유입 등 환경오염 심각… 주민들 “단속도 안해 당국은 무얼하는지…”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03월 01일(일) 16:25
담양군 금성면 원율마을 앞 도로가 인근 레미콘 공장인 D산업에서 흘러 나온 슬러지와 세륜수로 연중 노면이 젖어 있는 등 오염이 심각해 마을 주민들은 물론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 금성면 원율마을 앞 도로가 인근 레미콘 공장인 D산업에서 흘러 나온 슬러지와 세륜수로 연중 노면이 젖어 있는 등 오염이 심각해 마을 주민들은 물론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실제로 이 도로는 인근 담양리조트&온천 스파 이용객은 물론 담양호와 금성산성, 추월산을 끼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으며 주말이면 수천여대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렀듯 세륜시설 관리 부재가 심각하다보니 주변 환경이 열악해 도로미관 훼손은 물론 가로수 등 주변 식물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공장에서 흘러 나온 슬러지와 세륜수가 인근 논 밭 등 토양에 섞여 그대로 유입될 우려는 물론 장기적으로 토양과 지하수 등의 오염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설상가상 공장을 드나드는 레미콘 차량 등이 세륜시설을 대충 통과해 도로에 진입하다보니 바퀴 홈에 끼었던 오니 등 슬러지가 떨어져 도로미관을 헤치면서 건조한 날씨에는 비산먼지마져 심한 되다가 이곳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이 노면에 고인 흙탕물이 튈것을 우려해 해당 구간을 피해 중앙선을 넘는 경우도 비일비재,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마져 상존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세륜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건설폐기물 중 건설오니에 해당돼 슬러지 박스에 보관하거나 탈수 건조 후 매립처湲?瞞?한다.
특히 세륜시설 슬러지의 경우 차량하부조직에 기름성분이 같이 세척되기 때문에 지정폐기물 여부를 가리기 위한 성분검사를 통해 기름성분이 5% 이하일 경우, 복토제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5% 이상 검출됐을 경우 지정페기물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한다.
이와관련 원율마을 주민 A씨는 “이 곳 도로면은 평소에도 흙탕물이 고여 비가 내리는 날에는 바로 옆 논밭으로 오염 물질 유입이 불을 보듯 뻔한데 행정당국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꼬집었다.
/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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