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수피아여고서 ‘3·1 만세운동’ 학생·목회자·광복회원 등 500여명 참석 96년 전 만세운동 재현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5년 03월 01일(일) 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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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독립만세운동 96주년 재현행사가 학생과 목회자, 광복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수피아여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1일 당시 독립을 외치며 행진했던 수피아인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기리고, 요즘 학생들에게 점차 잊혀져가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행사 전반부에는 96년 전 수피아고 교정에서부터 시작된 만세운동을 무용부의 살풀이공연과 학생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애국가를 부르며 이동했던 당시 광주 시민들의 행진 경로를 따라 양림교에서 부동교, 광주공원 앞 광주교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수피아여고는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온 광주의 대표적 여성교육기관으로, 수많은 졸업생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명실상부한 광주 여성교육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권 교장은 “광주독립만세운동의 발원지가 수피아고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여성교육의 산실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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