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FC 경영진단 끝

본격 경영효율화 나서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03월 05일(목) 18:38


1부 리그로 승격한 광주FC가 경영진단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영효율화에 나선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FC에 대해 조직분야와 업무추진분야 등 2개 분야에 대해 전문컨설팅, 공인회계사 등 내외 분야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경영진단결과 광주FC는 시민구단임에도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고 홈 팬 기반이 미약해 기업광고 수입이 미미한 데도 경기 운영에만 집중함으로써 성장동력이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평균관중수는 2341명, 2014년 1344명, 기업광고 및 후원금 수입은 2013년 7억4100만원, 2014년 1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전략 강구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운영에서 사무처 직제를 3단계(대표이사-단장 겸 사무처장-팀)로 유지하되 명확한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3팀에서 2팀 운영은 적절한 것으로 진단했다.
또 단장의 전결처리 비중이 86.7%로 지나치게 높아 대표이사-단장-팀장 간 전결사항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회사로서 기본 의사결정이 이사회를 통해 결정돼야 하나 이사회 운영이 형식적이고 광주시의 이사회 참여가 없어 시와 구단 간 소통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관리 분야에서는 자본잠식(2014년, -4억6500만원)이 늘어나고 있고 부채(14억원)가 많지만 메인스폰서가 없는 것이 문제로 도출, 시비 지원을 일정 정도 유지하고 주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스폰서 유치책 강구를 주문했다.
인사관리에서는 채용과 승진 부분 등 중요사항에 대해 구단주에게 사전 보고 의무화 조치를 요구했다.
/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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