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울금 활용 ‘울금차’ 출시

CJ제일제당·이마트와 손잡고 ‘한뿌리 울금차’ 선봬
생산·유통·판매 담당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기대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04월 02일(목) 17:48
진도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진도 울금’을 활용한 신제품 차(茶)가 출시됐다.
진도군은 “CJ제일제당이 이마트와 손잡고 진도 특산물인 ‘울금’을 활용한 ‘한뿌리 울금차’를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식품업계와 유통업계를 이끌고 있는 CJ제일제당과 이마트가 만나 진도 울금을 활용한 제품의 생산·유통·판매를 담당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한뿌리 울금차’는 사계절 해풍과 양질의 토양에서 자란 진도산 울금만을 사용한 차 음료로, 울금을 잘게 썰고 장기간 건조시켜 우려내는 전통방식으로 제조했다.
맛이 쓰고 매워 잘 먹을 수 없었던 울금에 현미의 구수한 맛을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500원(500ml 기준)이며, 이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기능성을 가진 전통 소재를 연구하던 중 진도울금의 다양한 기능성을 눈여겨 봤고, 진도산 울금이 품질이 좋고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해 수급이 원활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진도군과 울금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진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국내 최대 유통기업 이마트에 유통을 제의했고, 좋은 취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이마트 측에서도 선뜻 수락하며 협력이 진행됐다.
앞으로 ‘한뿌리 울금차’ 이외에도 진도산 울금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을 공략해 점점 수매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유통을 담당하는 이마트도 진도산 울금 소재 자체를 알리기 위해 CJ제일제당, 진도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 진도 울금 농가의 수익 증대까지 기대된다.
진도군 투자마케팅과 관계자는“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인 만큼 CJ제일제당과 이마트, 진도군이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는 CSV의 대표 모델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이운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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