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정자립도 전국 꼴찌

황주홍 의원 지적… 진도 4.6% 최하위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04월 15일(수) 17:45
올해 전남도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14.5%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장흥·영암·강진) 의원이 전국 각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남도 본청의 재정자립도가 14.5%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37.7%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지자체별 재정자립도는 서울이 80.4%로 가장 높았고 인천(57.5%), 부산(51.4%), 경기(49.9), 세종(43.9%), 대전(43.4%), 광주(39%), 경남(34.2%), 충북(33.6%), 충남(30.4%), 제주(29.9%), 경북(22.1%), 강원(18%), 전북(17.4%) 등의 순이었다.
전남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은 진도로 4.6%에 그쳤다.
반면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광양(31.8%)이었으며 여수(23.4%), 목포(20.3%), 순천(19.0%) 등의 순이었다.
나주시는 13.3%에 그쳤다.
군 단위에서는 화순군이 17.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영암(13.7%), 무안(10.6%), 담양(10.4%), 영광(9.2%), 장성(8.3%), 강진(7.7%), 곡성(7.4%), 구례(6.7%), 해남(6.4%), 함평(6.2%), 장흥(6.0%), 완도(5.9%), 보성(5.7%), 고흥(5.4%), 신안(4.8%) 등의 순이었다.
전남도의 재정자립도는 지난 2014년 13.8% 보다는 0.7%포인트 올랐다.
황주홍 의원은 “영유아 보육료나 장애인 활동지원제 등 다양한 복지정책이 쏟아지면서 지방 재정이 버텨내지 못하고 있다”며 “재정이 열악한 지역은 사회복지 분야의 국고보조율 차등화나 지역 낙후도를 고려한 교부세 개편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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