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교직원 절반 ‘외지 출·퇴근’ 2만641명 중 1만342명만 근무지역 거주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5년 09월 14일(월) 17:13 |
14일 전남도 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도정질의 자료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기간제교사와 학교회계직원 제외) 2만641명 가운데 8월 말 현재 근무지역에 거주하는 인원은 1만342명으로, 비율로는 50.1%에 이른다.
절반은 근무지역, 또 다른 절반은 외지(外地)에 사고 있는 셈이다.
근무지 거주율은 교원(48.3%)보다 일반직 공무원(59.8%)이 훨씬 높았다.
시 단위는 59.8%, 군은 39.8%로 도시권이 농어촌 지역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시·군별 현지 거주율은 순천이 71.9%로 가장 높았으며, 여수(70.6%), 목포(58.4%), 완도(52.9%), 영광(50.9%), 장흥(48.1%)이 뒤를 이었다.
반면 곡성(26.9%), 장성(28.0%), 영암(28.5) 등 도시 인근 지역의 경우 현지 근무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소지를 근무처로 옮겨 놓고 실제로는 광주나 순천, 목포 등 도시권에서 출·퇴근하는 교직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실제 외지 출·퇴근 비율은 통계수치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산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원거리 통근자는 가급적 근무지 내 거주를 유도하고, 현지 거주자에게는 승진부가점 등을 지속적으로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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