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박람회 45일간의 향연 팡파르 오전 9시 개장, 전체 관람객 90만 목표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5년 09월 17일(목) 17:24 |
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한지 5년여, 국제행사로 승인된 이후 3년6개월 만이다.
오전 9시 개장에 이어 오후 6시 추성경기장에서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해양경찰 의장대 공연과 550여 명으로 구성된 대나무악기 오케스트라의 이색적이고 웅장한 협연이 펼쳐진다.
이어 정부 관계자와 주요 초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퍼포먼스가 열리고, 대나무씨앗과 봉황을 소재로 한 대형 홀로그램쇼도 오감을 휘감게 된다.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인기 아이돌그룹 씨스타와 B1A4, 엠블랙을 비롯해 박람회 홍보대사인 달샤벳 등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는 무료로 개방된다.
개막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이개호 국회의원, 권혁신 31사단장, 세계대나무협회 미셀아바디 회장, 니말라 총탐 WBO 기술위원장,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이홍기 회장, 자매도시인 중국 안길현과 사천성, 의빈시 관계자 등이 함께 한다.
조직위원장인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나무는 장구한 세월, 인류역사와 함께 공존하면서 많은 것을 베풀어 준, 신이 내린 선물로, UN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할 우수 수종은 대나무라는 ‘미래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며 “담양은 박람회를 계기로 대나무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대표적인 예로 ‘대나무숲 1만㏊ 조성’을 들었다. 또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가칭 ‘뱀부 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와 연계,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4월 운영대행사가 선정되면서 실시설계와 실행계획이 속속 수립됐고, 흥행의 가늠자인 입장권 사전 예매도 지역민과 기업체 참여 등이 이어지면서 54만 장이 조기 매진됐다.
최대 8200대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과 셔틀버스망이 차례로 갖춰졌으며, 기업유치와 박람회 이미지 통합작업, 공식후원사 선정, 홈페이지 구축도 모두 마무리됐다.
세계대나무박람회(WBO)를 비롯,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미얀마·프랑스·벨기에·일본·미국·대만 등 9개국 대나무 관련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도 형성됐다.
당초 10개국 20개 해외기업 유치를 목표로 했으나 접수 결과 13개국 44개 해외기업과 단체들이 국제관 전시부스 참여를 결정했다. 대나무 제품 판매부스에도 60여 해외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다.
또 박람회 기간동안 열리는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에도 28개국, 140여 명의 해외 대나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100건의 논문 발표와 15건의 포스터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31만3000㎡에 달하는 박람회장은 크게 3개 구역과 6개 부제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뱀부 쇼’와 미디어아트센터 등은 킬러 컨텐츠, 죽녹원은 상징적인 볼거리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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