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산단 1단계 175만㎡ 연내 전량 착공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5년 12월 29일(화) 17:12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의 요람인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본부는 빛그린국가산단 선도구역 중 미착수 잔여 면적 175만8000㎡(53만평)을 대행 개발방식을 통해 공사시행사를 최종 선정, 연내 전량 착공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빛그린산단은 전체 406만㎡(123만평) 규모로, 1단계 선도구역은 247만1000㎡(75만평)에 이른다.
미착수 구간이 착공됨에 따라 정상적인 산단조성 추진과 더불어 내년 2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와 관련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국비 지원 예비타당성조사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 월야면에 위치한 빛그린산단은 자동차전용산단으로 1999년 9월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후 현재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관련 국고지원을 위한 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전용산단으로서의 특화를 배경으로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완성차, 부품,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업종의 입주를 계획하고 영세기업 입주지원을 위한 임대단지도 계획 중에 있다.
LH 관계자는 “전용산단으로 기능을 강화되고 사업성·분양성도 높아지면서 외부 자본 유치를 통한 대행개발이 성공리에 진행 중”이라며 “민간건설사의 공공기능 참여를 확대하고 LH의 재무 건전성을 넓혀 궁극적으로는 산단 경쟁력 강화와 개발사업 완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1차적으로 국비 30억원이 투입돼 광주시가 구상하는 자동차전용산단 설계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빛그린산단의 생산유발 효과는 17조원, 고용유발 효과는 6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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