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에너지산업 육성 추진 에너지 신산업·에너지밸리 조성·신재생에너지 사업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6년 01월 04일(월) 17:13 |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4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너지 신산업 중심의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 50개를 조성하고 에너지 관련기업 700개를 유치해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에너지산업 육성은 에너지 신산업,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크게 3가지 틀에서 추진한다.
에너지 신산업은 전력생산을 위해 디젤발전을 하는 74개 유인섬 중 50개 섬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화석연료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온실가스가 거의 없는 청정한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배터리, 모터 등 핵심부품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충전과 배터리 대여 등 관련 서비스산업도 육성한다.
또 나주 혁신산단과 영광 대마산단을 중심으로 연구·시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광양·율촌산단에는 전기차 소재산업, 에너지밸리에는 충전과 ICT 서비스 등 권역별 생태계를 조성한다.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에너지기업 중심 산단 조성과 기업·연구기관 유치로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기업 중심 산단은 단계적으로 100만평 규모로 조성해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한국전력 협력기업과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 700개를 유치한다.
에너지산업 인력 공급을 위해서는 대학 관련학과 정원 확대와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해 연간 전문인력 6700여 명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태양광·풍력발전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우선 태양광발전산업을 현재 639㎿에서 2500㎿까지 확대한다.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농장 조성,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보급, 주택 소형태양광 시설 보급 등을 지원한다.
태양광 발전 패널의 수명이 약 20년인 것을 감안해 태양광 폐모듈 리사이클링 시스템도 구축한다.
풍력발전은 현재 발전설비 용량 135㎿를 2500㎿까지 끌어올린다. 육상 200㎿와 해상 500㎿ 규모의 시범단지를 2020년까지 조성하고 2030년까지 해상풍력단지를 구축한다.
해상풍력의 필수시설인 송전 전력망을 확충하고 해양에너지 실증센터 유치와 심부 지열에너지 개발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위해 국비 6600억원과 지방비 5600억원, 민간자본 15조2900억원 등 총 16조5100억원의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도는 2025년까지 에너지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면 최대 24조원의 경제효과와 12만5000명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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