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대혼전 무안·신안+영암지역구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6년 03월 03일(목) 17:0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가 최종 확정되면서 전남 영암이 가세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전남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 2명과 3선 전남도지사, 3선 무안군수 등이 출마를 공식화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회는 4·13총선을 42일 앞둔 2일 지역구 253명과 비례 47명 등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1석이 줄어든 전남에서는 장흥·영암·강진 선거구가 공중분해되면서 영암이 기존 무안·신안 선거구에 합쳐졌다.
새롭게 태어난 영암·무안·신안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더민주 이윤석 의원의 수성에 여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3선의 전직 도지사·군수 등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신안 출신으로 현재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주영순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일찍부터 텃밭을 누비고 있으며, 영암출신 전평진 새누리당 영암·장흥·강진 당협위원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또 3선의 전남도지사를 지낸 민주당 박준영 공동대표가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해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박 공동대표는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향인 영암을 중심으로 하는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 예비후보 서삼석 전 무안군수도 오랜시간 지역을 돌며 여의도 입성을 위해 배수진을 치고 있다.
전남도의원 재선과 3선의 무안군수를 지낸 서 전 군수는 2012년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이윤석 의원에게 패했다.
서 전 군수와 이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도 소속 정당을 같이 하고 있어 재대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민주 경선에는 이들과 함께 주태문 더민주 전남도당 사무처장과 백제욱 전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정책특보가 참여해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 소속으로는 영암 출신의 김재원 전 전남도 민원실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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