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빛가람 에너지밸리유치기업 100곳 돌파

2020년까지 중기 500개사 유치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6년 03월 07일(월) 17:41
한국전력이 전남 나주에 조성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유망 중소기업 28개사의 추가 입주를 결정했다. 이로써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유치한 기업수가 작년과 올해 합쳐 100곳을 돌파, 한전은 당초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한전은 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정보시스템 등 28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MOU)을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기업은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약속하고 ▲한전 및 지방자치단체는 기업의 성공적 투자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예상되는 기업의 투자액 규모는 약 108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지난해 77개 기업의 전남 나주 에너지밸리 이전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도 28개 기업의 추가 이전을 이끌어내며 유치기업수가 105개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44개 기업이 입주·용지 매입을 마쳤고, 연말까지 100개가 넘는 기업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전은 오는 2020년까지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유망 중소기업 500개를 유치, 3만명의 고용 창출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나주 혁신산단 등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생산제품의 일정량을 적극적으로 우선 구매해 사업초기에 입주기업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날 광주시, 전남도, 코트라와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투자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투자 설명회 개최 추진 등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올해는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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