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제주 증편되나’ 항공 리모델링 이번주 확정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6년 03월 20일(일) 17:22 |
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늦어도 오는 26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의 하계 항공스케줄을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에서는 대한항공(KAL) 광주∼김포 노선 폐지와 광주∼제주 노선 증편이 관심사다.
광주∼김포 노선 폐지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하루 2회 운행하던 광주∼김포 노선을 연간 46억원의 적자를 이유로 3월말부터 폐지해 줄 것을 국토부에 수차례 요구한데다 KTX 개통 후 승객이 급감하면서 적자를 보전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7월, 적자를 이유로 하루 왕복 5회에서 3회로 감축한 바 있다.
실제 지난해 4월 호남KTX 개통 후 고속철도 이용객은 3배 증가했으나 항공 승객은 37.3%까지 줄어들면서 항공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김포 노선 폐지와 맞물려 광주∼제주 노선 증편안도 최종 확정된다.
주중 28회인 운항 횟수를 32회로 4회 늘리는 계획으로, 승인될 경우 지역민 편의와 공항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광주∼김포 노선 추가 폐지는 검토 대상 안건에 포함돼 있지 않아 현재 수준의 노선 유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 14개 공항별 하계(하반기) 스케줄이 27일 이전에 결정돼야 한다”며 “대한항공 광주∼김포 폐지, 광주∼제주 증편 여부도 함께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 광주∼김포 노선 추가 폐지는 안건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