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車전장사업 광주유치’ 한목소리…국민의당은?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6년 04월 28일(목) 17:15 |
28일 광주시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의 대책으로 삼성 자동차 전장사업의 광주 유치가 지역 경제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월 삼성 사장단이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자동차 전장 부품산업을 광주에 투자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한데 이어, 최근 광주를 방문한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에게 광주 유치를 건의해 적극적인 공조의 답변을 받았다.
또 김 대표는 GIST를 방문해 광주시와 함께 유치센터를 설치, 전장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시와 국민의당 당선자들간 내달 10일 광주시청에서 지역현안보고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이 문제가 다시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이 총선과정에서 더민주가 이 사업을 공약으로 채택해 발표하자, 5공(共)식 발상이라며 험한 비판을 내놓았기때문이다.
당시 더민주는 “삼성 미래차 사업을 광주에 유치해 3조원의 투자와 함께 5년간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특정기업의 이전이나 공장유치 등을 이야기한다는 게 정치가 시키면 기업이 무조건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5공(共)식 발상 아닌가 싶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사업은 향후 유치 여부에 따라 광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문이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
더민주 김 대표는 최근 “광주지역 총선공약이었던 삼성자동차 전기장치사업 핵심사업부 광주유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여·야·정을 포괄하는 초당적인 협력으로 광주경제를 살리겠다”며 사실상 국민의당 동조를 구했다. 광주시의회 주경님의원도 “삼성 반도체 공장 일부가 빠져나간 아산시가 전장사업 분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면서 “정치권 및 시민사회단체가 초당적인 협력을 다해야한다. 범시민 유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국민의당은 총선 이후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광주시당 곽복률 사무처장은 “전장사업과 관련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은 광주이다. 따라서 정치권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고 시장논리에 의해 당연히 광주로 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안에 대해 김동철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과 8명의 당선자들이 광주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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