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지자체 재정 열악…인건비도 충당 못해 평균 재정자립도 13.5%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6년 05월 15일(일) 17:34 |
15일 전남도가 공개한 2016년 자치단체 재정공시에 따르면 전남도와 22개 시·군 평균 재정자립도는 19.3%로 지난해 17.8%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전남도는 16%로 1.5%포인트 올랐고, 시·군은 13.5%로 0.8%포인트 증가했다.
22개 시·군 중 자체수입으로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곳은 무려 15곳(68.2%)에 달했다. 지난해보다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자치단체가 1곳 늘었다.
인건비를 충당하는 자치단체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시지역 5곳과 군 단위에서 화순과 영암 두 곳뿐이다.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진도군은 자체수입이 131억원에 불과했으나 공무원 인건비(기간제 근로자 제외)가 355억원으로 지출이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시 지역은 광양시로 31.2%였으며 이어 여수시 25.7%, 목포시 20.7%, 순천시 19.5%, 나주시 16.1% 순이다. 군 단위에서는 화순이 1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영암 13.7%, 무안 11.6%, 담양 10.5%, 영광 10.2% 순이며 나머지는 한 자릿수다.
올해 전남 지역 총 예산은 16조281억원으로 전남도가 6조4352억원, 시·군이 9조5929억원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예산 규모 중 지방세가 850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재정자립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향상됐다”며 “총 예산은 지난해보다 5151억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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