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전국 지자체 중 일자리 종합 대상 수상 제조업 고용 17년만에 10만명 회복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6년 05월 31일(화) 17:24 |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해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증감 등 정량지표와 자치단체장 의지, 일자리대책 추진체계·지역적합성 등 정성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차지했으며 광양시가 최우수상, 순천시·담양군·완도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정량지표 평가에서 전남도는 투자유치 등에 힘입어 지난해 제조업 고용이 17년만에 다시 10만명을 회복했고 취업자 1만5000명, 상용근로자 1만5000명, 청년취업자 3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고용률 상승(0.9%p)도 전국 평균 0.4%p보다 2배 넘게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용지표 개선은 인구 순증가(3216명)로 이어졌고 통계청 조사결과 올해 4월 말 전남의 제조업 고용증가는 전년 대비 2만4000명을 기록해 전국 증가치 4만8000명의 절반을 차지했다. 정성평가 분야에서는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대책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취임 후 ‘청년의 돌아오는 전남’을 도정 구호로 내걸고 일자리정책실 신설, 부서별 일자리 목표관리제 도입, 일자리 관련 예산 증액, 주 1회 이상 일자리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해 왔다.
이 지사는 취임 해인 2014년 일자리 예산 188억원을 2015년 240억원, 2016년 302억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에 취직한 청년들에 대한 근속장려보조금을 도입했고 산업협력 취업패키지 과정·대학 창조일자리센터 등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빛가람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를 겨냥한 에너지·ICT 인력양성, 조선업종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 가동,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희망버스, 잡 매칭데이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사는 “한국전력 등 혁신도시 입주기관들의 도움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일자리대상을 받았다”며 “전남의 일자리 정책이 전국 참고 모델이 되도록 더 깊게 연구하고 더 세심히 다듬겠다”고 말했다. /오정룡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