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시장·기초단체장 없는 광주·전남 기초의원은 전국 1위 여성 국회의원 입후보자 증가… 당선 1명 뿐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7년 10월 12일(목) 17:51 |
내년 6·13 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지역의 경우 여성 시장은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기초의원은 가장 많이 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여성재단이 발표한 ‘2017 광주 성인지 통계-정치·사회참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광주와 전남지역 광역단체장 입후보자는 각각 7명과 3명이었지만 모두 남성이었다.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광주는 동구와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등 5개 자치구 후보 16명 중 여성 후보는 2명이었지만 당선자는 없었다.
전남은 22개 시·군 입후보자 80명 중 여성은 1명으로 당선되지 못했다.
반면 지자체 시·구의원 여성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경우 22명의 시의원 중 6명(27.3%)이 여성으로 대전과 함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대구·세종 20%, 서울 19.8%, 제주 19.4%, 울산 18.2%, 경기 15.6%, 경남 14.5%, 전북 13.2%, 충북 12.9%, 부산 12.8%, 인천·전남 8.6%, 강원 6.8%, 경북 6.7%, 충남 5% 순이다.
지역구 구·시·군의원 여성 당선인 수도 광주가 68명 중 23명을 배출해 3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1998년 4.9% 대비 28.9%포인트 증가했다.
서울 33.2%, 대전 31.7%, 경기 31.3%, 대구 28.4%, 부산28%, 울산 26%, 인천 25.9%, 충남 23.7%, 강원 22.5%, 경남 21.9%, 충북 21.4%, 전북 18.8%, 전남 18.1%, 경북 15.5% 순이다.
국회의원 여성 후보자 수는 15대부터 20대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당선자는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입후보자는 27명이었으며 여성은 없었다. 이후 16대에 26명 중 1명(3.8%)이 후보로 나섰으며 17대 2명(6.1%), 18대 4명(10.5%), 19대 4명(12.1%), 20대 10명(23.3%)으로 증가했다.
당선자는 16대와 19대, 20대에 각각 1명씩 당선됐으며 15대와 17대, 18대에는 선출되지 못했다.
여성 공무원 비율은 지난 2006년 27.6%에서 지난해 36.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은 2006년 8.3%에서 지난해 17%까지 증가했다.
지방직 공무원 공채 시험 여성 합격비율은 지난 2014년 전체 임용 공무원 393명 중 여성은 224명으로 57%을 차지했으며 2015년 271명 중 170명(62.7%), 지난해 348명 중 190명(54.6%)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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