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전통의 혼이 깃들다
2021년 03월 10일(수) 16:56



광한루
선조들의 이상세계인 신선들이 산다는 하늘나라 월궁 광한청허부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시대 조성한 대표적인 정원으로 명승 제33호이다. 광한루 누각은 우리나라 4대 누각의 하나로 조선시대 명재상 황희가 양녕대군의 세자폐위 불가를 주청하다가 유배와서 지은 누각 광통루에서 연유한다. 광한루 누각 앞을 동서로 흐르는 호수와 삼신섬, 4개의 홍예로 구성된 오작교가 있으며, 월매집, 춘향사당, 춘향관, 전통놀이체험장 등이 있다. 고전소설 춘향전의 탄생지로 유명하며 남원의 대표축제 춘향제의 주무대이기도 하다.

춘향테마파크
춘향전의 일대기를 5마당으로 조성한 관광지로 임권택 감독의‘춘향뎐’영화세트장이 있다. 춘향전의 주요 인물들의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이별의 장, 춘향의 옥중생활을 그린 시련의 장, 축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원향토박물관과 심수관 도예전시관이 있다.

남원예촌 체험지구
광한루원과 연계한 원도심 핵심 명품




한옥단지로 옛 선조의 고건축 전통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명품한옥호텔 ‘남원예촌’과 국악의 거장 안숙선 명창의 여정 전시관, 민살풀이춤 조갑녀 선생 전시관, 예루원, 화인당, 관서당 등이 있다. 남원의 떠오르는 관광지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여유있는 힐링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국악의 성지
지리산자락 운봉읍에 위치하고 있는 국악의 성지는 동편제 소리의 발상지이며, 우리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국악의 본고장이요, 성지임을 알리고 국악의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하였다. 남원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와 흥부가의 배경지가 될 만큼 예로부터 국악의 산실이었으며 오늘날 판소리 동편제를 정형화한 가왕 송흥록 선생이 태어난 유서 깊은 곳이다. 국악의 성지에는 국악전시관, 국악의 묘역이 있으며, 국악기 만들기체험, 시립국악단 공연, 민요배우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서남권 남원 및 인근지역 어린이, 청소년에게 천문우주 및 첨단 항공과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단위와 단체가 즐길수 있는 가족 체험시설로 2009년 10월에 개관하였다. 10mm 돔 스크린 및 4D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갖춘 천체투영실을 비롯하여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항공체험실, 과학전시실, 야외(전투기)전시경, 교육장 등이 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 전시관
지리산의 상징성과 백두대간의 역사. 생태 보존의 체험의 공간으로 2016년 개관하였다. 전시관은 한반도 지도 형상을 본따 만든 곡선의 전시관 지붕외관에서부터 우리나라 중심축인 백두대간의 모든 것을 알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호남 최초로 시도하는 5D서클영상관, 서클영상관,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백두대간 산간마을 코너, 주천면 노치마을 당산이야기를 서클영상으로 전달한 노치와 범이 코너가 주목할 만한 전시물이다. 이외에도 곤충생태를 관찰할수 있는 곤충온실, 오토캠핑장, 방갈로 등 숙박형 체험시설이 있으며, 친환경 쉼터공간인 트리하우스도 있다.

시립 김병종 미술관
남원출신 한국화가 김병종 작가의 대표작 400여점과 5,000여점의 자료를 기증받아 2018년 3월에 개관한 남원 공립미술관이다. 넓은 터에 조성된 전원형 미술관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출신 작가들의 전시공간 구성으로 지역미술의 특성을 알리고,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을 나누는 복합문화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미술관은 3개의 갤러리로 나뉘며, 2층에는 남원출신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약 2,000권의 미술․문학․인문학 관련도서가 비치된 북카페는 미술관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지리산 허브밸리
국내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지리산 바래봉 해발 600m 운봉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리산의 자연속에서 자생하는 허브의 모든 것을 즐길수 있는 허브 테마관광지이다. 2005년 9월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받은 지역이다. 허브체험공원, 지리산자생식물 환경공원, 허브사이언스센터, 허브복합토피아관, 허브제품가공단지, 허브압화전시관 등이 있어 체험관광이 가능하다.

추어탕
지리산은 많은 계곡을 품고 있는데,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수는 지리산 남쪽의 너른 평원을 풍요롭게 한다. 남원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논두렁이나 수로에서 미꾸리를 잡아 보양식으로 즐겼다. 남원의 청정하고 기름진 땅에서 자란 토종 미꾸리로 만든 추어탕은 남원 지역 식당에 공급하기에도 부족하기 때문에 남원에서만 맛 볼 수 있다. 그래서 남원에 가면 반드시 진짜 추어탕 한 그릇을 먹어보라고 권하는 것이다. 남원에는 40여 곳의 추어탕집이 있다. 인구 비례로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추어탕이 가장 많은 곳이다.

혼불문학관
현대문학의 백미라고 할수 있는 소설‘혼불’과 작가 최명희 선생의 문학정신을 전승, 보존하기 위해 소설의 배경지인 사매면 노봉마을에 혼불문학관을 개관하였다. 혼불은 1930년부터 1943년까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무너져가는 남원 매안이씨 집안의 종가를 둘러싼 가족사를 다룬 작품으로 조선시대 봉건문화 속에서 종가와 신분해방을 꿈꾸는 하층민들간의 갈등과 애환을 그린작품이다. 혼불의 배경지인 노봉마을에는 종가, 노봉서원, 청호저수지, 호성암, 노적봉 마애불상 등이 있으며, 서도역, 근심바위, 홍송 숲 등 소설속의 배경지가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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