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현안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22억원 확보 이상익 군수, 전해철 장관 만나 지원 요청

2021년 07월 01일(목) 16:38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의 적극적인 ‘발품 행정’이 정부예산 확보로 결실을 맺고 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함평군은 함평 손불면 동백천 정비사업비 7억원, 기각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비 8억원, 함평천지길 조성사업비 4억원, 함평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설치사업비 3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재난안전 예방과 군민 편의시설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이 같은 결실에 대해 지난 4월5일 이 군수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5월에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중앙부처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며 8개 사업에 316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특별교부세 같은 정부예산 지원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정치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지역 기반시설 사업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정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