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넘이·해맞이 올해도 취소… 관광지 출입통제 15개 시·군 31개 행사 중 27개 전면 취소 |
| 2021년 12월 19일(일)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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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계획했던 전남지역 15개 시·군의 해넘이·해맞이, 타종식 등 31개 행사 중 27개를 전면 취소했다. 온라인 개최는 1개, 3개는 검토 중이다.
개최를 검토 중인 목포 유달산 새해맞이 타종식과 순천만국가정원 해맞이, 나주 금성산 해맞이 행사도 개최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수시는 제26회 여수향일암 일출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축제는 개막행사인 공연과 소원등 점등, 제야의 종 타종과 일출행사인 일출라이브, 신년덕담 영상 등을 마련했으며, 모든 행사는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여수시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는 31일 자정부터 새해 첫날인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향일암으로 가는 차량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해남군도 해마다 1만명 이상이 몰린 땅끝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주요 명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땅끝마을 축제뿐만 아니라 북일면 두륜산 오소재 해맞이 축제와 오시아노 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해 온 해넘이축제도 모두 취소했다.
해넘이와 해맞이 대표 명소인 진도군도 철마산, 진도타워, 가계해변, 첨찰산, 조도등대 해맞이 행사를 모두 치르지 않기로 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해넘이·해맞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로 전남지역에 명소가 많다”며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중요한 만큼 일상회복을 위해 해넘이·해맞이 명소 방문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