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 홍보비 로비성 논란에 쌈짓돈 잔치 방불 년간 400여건 배너중심광고 로비치중 의심 |
| 2023년 04월 04일(화)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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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19년~2022년 4년간 홍보비 지출 내역에 따르면 총 50여억원으로 년간 12~14억원이 200여 언론사에 매년 400여건씩 총 1,674건이 광고 게재 되었으나 홍보 효과를 추정할 수 있는 기초 자료인 언론사 별도내 발행부수 내지 인터넷 광고의 인지도 여부를 파악하는 등 언론사 선정 및 지출금액에 대한 일관된 기준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소중한 예산이 담당자의 입맛대로 마치 쌈짓돈 쓰듯 쓰여지고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모두가 소중한 전남혁신교육’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교육’ 주제가 주를 이룬 배너 광고는 중앙 및 지방 일간 및 주간 신문사와 방송국등에 1회 100만원에서 300~400만원까지 지불되고 있으나 홍보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어떤 조사도 미흡한 채 일방적 판단으로 출입기자들의 면면이나 입김에 따라 홍보비가 배정되고 있는 현실은 막대한 홍보 예산이 홍보를 위해 효과적으로 쓰여지기 보다는 언론사 로비성 지출로 비춰지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을 출입하는 K모 출입기자는 “A레이크뉴스, B리스뉴스, C라인더뉴스 등 생소하기 만한 매체의 전남도내 홍보기여도등이 제대로 파악 되었는지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고, K기자협회의 경우 2021년 3회에 걸쳐 880여만원이 광고비로 지출된 바 홍보의 적절성에 부합한지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전남도교육청의 홍보비 지출을 보면 소중한 예산을 제멋대로 쌈짓돈 쓰듯하는 모양새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참고로 전남도교육청의 2022년도 정기간행물 구독현황을 보면 교육신문, 호남교육신문등 4개 주간지 5~10부, 잡지 주간경향 12개 잡지, 중앙일간지, 경향신문등 21개 신문, 전남매일등 지방일간지 18개지를 10~30부까지 총 55개 언론사 발행 간행물을 구독하고 있으나 구독조차 않는 간행물을 포함 매년 200여 통신 방송사를 비롯 주간 일간 언론사에 홍보 효과를 측정조차 할 수 없는 13~14억원을 매년 지출하고 있으나 막대한 예산 지출에 대한 적정성 여부는 감사기관으로부터 검토조차 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헌 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