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으뜸콜’ 선포… “교통 약자에게 최상의 서비스” 이용자 애로 해결·OK 전남시대 의지 다져 |
| 2024년 11월 14일(목) 16:39 |
|
전남도와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14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김영록 지사, 이철 도의회 부의장, 임흥빈 전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김정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택시 종사자와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으뜸콜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 김성식 운전원 등 6명이 도지사 표창을, 지원센터 종사자와 우수 사례 공모 시상자 등 34명이 사회서비스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전남 으뜸콜은 지난 8월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2646건의 응모작 중 선정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운영위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생명의 땅 으뜸 전남’과 연관성이 있고, 교통약자에게 친근함과 최상의 서비스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지사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 이동권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해결하고 OK 전남시대를 여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2015년 문을 연 이후 ‘교통약자법’에 따라 휠체어 장애인, 65세 이상 거동불편자, 임산부 등을 위한 광역 콜 접수, 배차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장애인 콜택시 212대, 바우처 택시 494대 등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