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찜통더위’ 언제까지… 낮 35도, ‘폭염특보’

낮 최고기온 광양·구례 35도, 순천 34도, 광주 등은 33도
온열질환 발생 높으니 영유아나 노약자, 임산부 등 주의

2025년 07월 06일(일) 16:28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은 6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은 6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평년(25~29)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담양·보성·화순 24도, 광주·광양·강진·목포·무안·순천·신안·여수 25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구례 35도, 순천 34도, 광주·나주·담양·장성·화순·함평·곡성 33도, 여수·완도·해남·영암 32도, 목포·신안 31도 등으로 전망됐다.
현재 광주와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광주와 전남 18개(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완도·영얌·무안·함평·영광) 시·군에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전남 4곳(해남·목포·신안·진도)에 내려졌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영유아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폭염 특보가 내려진 전남 지역 축산 농가의 가축 폐사가 3만7000여 마리에 이르며 피해액이 5억 원을 넘어섰다. 광주·전남 지역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18개 시군 농가 92곳에서 폭염으로 가축 3만7798마리가 폐사했다. 재산 피해는 5억 9000만원 상당이다.
구체적으로 닭 농가 19곳에서 32만2638마리, 오리 농가 5곳에서 3980마리, 돼지 농가 68곳에서도 1180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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