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대상 예방교육 실시

사례 중심 현장교육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대응 역량 강화

2026년 09월 09일(수) 16:29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지난 8월 28일 청소년수련관과 8일 화순어울림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아동학대 의심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온라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종사자 등 7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아동의 권리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및 조기 발견 방법 ▲아동학대 신고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과 아동의 행동·언어에서 나타나는 의심 징후를 살펴보고, 사례별 신고 및 대응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변화와 행동 특성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대 의심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개인적인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고의무자로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고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동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화순=이정민 기자 jmin13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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