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 연휴 대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2026년 09월 15일(화) 16:32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친지 모임과 귀성·여행 등으로 음식 섭취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총 625건으로, 최근 4년(2021~2024년) 평균 525건보다 1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례 수는 총 1만 3935명으로, 최근 4년 평균 1만 46명보다 38.7%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감염되며, 주로 설사·복통·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제2급 감염병과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 제4급 감염병이 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음식을 조리·섭취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음식물 관리와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순=이정민 기자 jmin13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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