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 광주·전남은 비나 눈이 내리고 찬 바람이 불어 추울 전망이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오는 7~8일 광주·전남지역은 차가운 북서류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 낮 기온은 영상 5~9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7일 밤에는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에 한때 5㎜ 안팎의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내륙지역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사이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며 “외출을 할 때 따뜻하게 챙겨 입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