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8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우수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18개 공공기관의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정책박람회가 20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무등홍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정책박람회에서는 각 기관별 우수정책 성과포스터가 전시된다.
광주연구원은 지역 맞춤형 연구 ‘광주 미래상’을 제시했으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배민 독립선언과 밀키트 개발 등 지역 소상공인 공생정책을 소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그랜드 스타필드 유치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 성과를 공개하는 등 18개 공공기관이 올해 펼친 우수정책들을 만날 수 있다.
공공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도 펼쳐진다.
각 기관별 우수정책 사례 발표에 이어 ‘대전환시대의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과별 토론이 펼쳐지고 ‘공공분야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대응 전략’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열린다.
광주정책연구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됐으며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경제정책 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한 공동연구, 정책포럼, 광주 정책연구 아카이브 시스템 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