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헌법재판소를 정상화해 헌법과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 새해를 무거운 마음으로 맞는다. 국가 비상사태에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쳤다”며 “국가의 존재 이유인 최우선적인 참사 수습과 참사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에는 난제가 첩첩산중이다. 대통령의 수사와 탄핵 심판, 고물가·고환율의 경제위기와 트럼프 2기 대응, 경제 침체와 의료 대란에 따른 민생 위기도 심각하다”며 “IMF,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이겨냈듯이 반드시 이번 위기도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헌법재판소를 정상화해 헌법과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중심으로 민생을 돌보고 안정 속 변화를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봉사하는 정치를 위해 국민 여러분을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