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신임 김성애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하여 부임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첫 일정으로 교육지원청 내 설치한 코로나19 대응 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상황실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황보고를 받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일정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과 영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마스크(KF-94)등 격려물품 전달과 함께 돌봄교실 근무자를 격려하고, 이어 영암군청 상황실을 들러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민과 학생들의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위기 속에서 학교장은 학교휴업에 따라 학생동향을 담임 책임하에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연합생활지원단 활동을 통해 생활지도를 강화함은 물론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이를 위해 교직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개인 위생에 각별 유의하여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암교육의 운영 방향을 담은 부임인사는 업무메일로 대신할 계획이다.
/영암=나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