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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광주 평균 6억7518만원, 임미란 최고

전남 평균재산 12억… 이동현 도의원 78억 최고
이용섭 광주시장 10억78만원, 1억3799만원 증가
김영록 전남도지사 18억원… 1억7000만원 증가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47억3157만원 최고
이동현 1년새 13억 증가, 김산 군수 등 마이너스

2020. 03.26(목) 17:22
광주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28명의 평균 재산은 6억7518만원이며, 최고 재력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으로 47억315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구청장 5명, 광주시의원 22명 등 총 28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의원 22명의 평균 재산은 6억4993만원, 구청장 5명의 평균 재산은 7억2114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재산가인 임 부의장은 배우자 주식 하락 등으로 재산이 6억9868만원이 감소한 47억3157만원을 신고했다.
주요 재산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전남 순천·보성지역 토지 8942만원, 배우자 명의 임대사무실과 아파트 3억2000만원, 예금 33억3227만원, 유가증권 25억4063만원, 채무 15억8396만원을 등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종전가액보다 1억3799만원이 증가한 10억78만원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송파구 아파트 가격 상승과 부모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전남 함평군 단독주택을 상속 받았다.
주요 재산은 본인 명의의 함평지역 토지가 4650만원, 서울 송파구 아파트 2채 6억75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예금 1억434만원 등이다.
광주시의원 22명의 평균 재산은 6억4993만원으로 임 부의장의 재산이 가장 많고 김익주 의원이 -4257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 최영환 의원도 -1815만원으로 재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시의원 중 이경호 의원(19억5410만원), 정순애 의원(12억4841만원), 김학실 의원(11억9648만원), 황현택 의원(10억4352만원)이 10억대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구청장 5명의 평균 재산은 7억2114만원이며, 문인 북구청장이 14억179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문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2억7674만원 증가했다.
이어 서대석 서구청장 9억1195만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7억293만원, 김병내 남구청장 4억8113만원, 임택 동구청장 9179만원 순이다.
1년 전보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문인 북구청장으로 2억7674만원, 이어 김학실 시의원 1억5850만원, 서대석 서구청장 1억5021만원, 이용섭 광주시장 1억3799만원 순이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임미란 부의장으로 6억9868만원이고, 이어 황현택 시의원 1억2747만원, 이경호 시의원 8285만원, 정순애 시의원 7762만원 순이다.
특이 재산은 이용섭 시장이 100만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인 광주시민축구단 200주를 소유하고 있고, 임미란 부의장이 벌교꼬막 19만3840주를 보유했다.
골동품 수집가인 장재성 시의원은 지난해 조선시대와 송나라, 명나라의 도자기 7점을 7000만원에 신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골동품 도자기 8점을 추가해 총 1억3500만원으로 재산을 늘렸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가 소유한 금값이 300여 만원 올라 300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2000만원 상당의 배우자 명의 진주목걸이도 신고했다.
전남지역 주요 공직 재산 공개대상자 84명의 평균 재산액은 12억4476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전남도의회 이동현 의원이 78억9975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관보에 공개된 전남지역 주요 공직 대상은 광역 및 기초 단체장과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인 부지사, 전남도의원, 대학 총장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이다.
이들은 201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재산변동사항을 지난 2월 말까지 신고했다.
26일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대한민국 관보에 발표한 2020년도 공직자 재산공개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주요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2억4476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이동현 전남도의회 의원이 78억9975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명현관 해남군수 59억6821만원, 최무경 전남도의원 46억394만원, 김종식 목포시장 45억5337만원, 박병호 전전남도행정부지사 42억1781만원, 김복실 전남도의원 38억6795만원, 김준성 영광군수 34억2965만원, 강문성 전남도의원 31억5651만원, 김대중 도립대학교 총장 30억7669만원, 박우량 신안군수 29억7373만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문행주 전남도의원(-6억9297만원), 김산 무안군수(-6510만원) 등 2명의 재산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억7262만원,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15억245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 지사는 1억7960만원이, 윤 부지사는 2억6361만원이 각각 늘었다.
김 지사는 자녀 아파트 등 건물가와 배우자 예금 등이 증가했다.
재산 증가 1위는 재산이 가장 많은 이동현의원으로 13억여원이 1년새 늘었다.
다음으로 박우량 신안군수가 11억원, 김준성 영광군수 6억4000만원, 강인규 나주시장 5억7000만원,김복실 전남도의원5억6000만원, 김종식 목포시장 4억5000만원이 각각 증가했다.
한편 정부 관보에 게재된 주요공직자 84명과 전남도보에 올린 시군 의원 등 244명을 합쳐 전남지역 총 공개대상자 328명의 평균 신고재산은 8억1728만 원이며, 재산이 늘어난 대상자는 213명, 감소한 대상자는 115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재산 증가요인은 부동산 공시가액의 상승, 급여저축 등이며 감소요인은 생활비 지출과 기존 신고재산의 고지거부 및 등록제외로 인한 신고재산 감소 등이다.
재산 보유액별로 1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 신고자는 77명이며,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 88명으로 가장 많은 50.3%이다. 재산보다 부채가 많은 신고자는 15명이다.
재산 증감액별로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증가한 자는 49명, 1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증가한 자는 71명으로 전체 36.6%를 차지,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재산이 감소한 경우도 115명(35.1%)으로 나타났다.
신고한 재산에 대해 상반기 중 재산심사를 실시해 잘못 신고한 사실이 발견되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명준성·한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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