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32도…’ 광주·전남 전역 폭염특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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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목)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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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32도…’ 광주·전남 전역 폭염특보 강화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 경보 등 전역 특보
온열질환자 광주 12명·전남은 47명 발생
돼지·닭·오리 등 가축 7001여마리도 폐사
  • 입력 : 2021. 07.21(수) 17:26
연일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 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강화됐다.
광주기상청은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양·곡성·구례·영암·무안·장성 등 전남 6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 발령했다.
광주와 전남 나주·순천·화순·영광·함평·담양 등지에 내려진 폭염경보도 유지 중이다.
나머지 전남 10개 시·군에는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순천 32.1도, 광양 광양읍 31.7도, 고흥 도양 31.6도, 강진 30.9도, 장흥 30.5도, 해남 30.5도, 진도 30.3도 등이다. 광주 공식 관측지점인 운암동은 28.9도다.
일사량이 많아지는 오후 3시께 기온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5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23일까지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노약자는 오후 시간대 외출을 삼가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여름 들어 현재까지 온열 질환자는 광주 12명, 전남 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까지 전남에선 22개 축산 농가에서 돼지·닭·오리 등 가축 7001마리가 폐사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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