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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신비의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 랑디”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뽕할머니의 제사로 시작된 이 축제는 원형 그대로의 민속민요, 남도 들노래, 다시래기, 씻김굿 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주옥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명량대첩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선박수 13척 대 133척으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있었던 조선의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하고 해상권을 회복한 명량대첩을 재현했다. 왜군 정탐선의 정찰 → 왜군 선발대 진입 → 왜군 대장선의 구루시마 전사 → 아군 판옥선 전체 합류 → 일본 선박 침몰 및 후퇴 등 선박 전투와 함께 무대 위에서 백병전 연출, 고증에 따른 노후화 된 차장물 교체, 특수효과 보강, 관광객 시야 안에서의 실제적이고 입체적인 연출을 위한 선박 수 조정했다.
세방낙조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이다.
진도대교
아름다운 경관과 수많은 특산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 진도로 오는 첫 번째 관문인 울돌목은 이충무공의 3대 해전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로 잘 알려진 서해의 길목으로 해남과 진도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294m 내외이다. 물길은 동양 최대의 유속을 지닌 11노트의 조수가 흐르고 젊은 사나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물소리가 크며, 거품이 일고 물이 용솟음쳐 배가 거스르기 힘든 곳이다. 바다라기보다는 홍수진 강물로 보이며 물길이 소용돌이 쳤다가 솟아오르면서 세차게 흘러내려 그 소리가 해협을 뒤흔든다. 이는 해협의 폭이 좁은데다가 해구가 깊은 절벽을 이루고 있어 흐르는 물살이 이에 부딪쳤다가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1984년 진도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한반도의 최남단 지역이 된 진도는 연간 외국인을 포함하여 약 260만여 명이 찾는 국제적 관광명소가 되었다.
운림산방
진도 여행의 일번지, 운림산방이다. 진도 그림의 뿌리이자 한국 남화의 고향이 바로 운림산방이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이후 그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남화의 맥을 잇는다. 허련은 진도 태생으로 이웃 땅인 해남 녹우당의 화첩을 보며 그림을 익혔는데, 대둔사에 머물던 초의선사의 소개로 서울로 올라가 추사 김정희에게 그림을 배우게 되면서 그만의 화풍을 만들어간다.
쌍계사
쌍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로서 857년(신라문성왕19)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절 양편으로 계곡이 흐른다 하여 쌍계사라 불렀다고 하며, 진도에 있는 사찰 중 가장 큰 곳이다.
관매도
진도 본도 서남쪽 끝 진도(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서남해상 동북쪽으로 (진도항에서 24km 거리) 가노라면 두둥실 떠있는 해중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고시된 조도6군도 중의 대표적인 절경의 집산지인 관매도(면적 4.3㎢ 북위38° 13′동경 126°0.04′)가 있다. 관매8경 : 선박을 이용하여 섬 주위를 돌아보면 기이한 절경과 더불어 섬의 지층구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체험과 바다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용장성
용장성은 고려시대 삼별초가 진도를 근거지로 관군과 몽고군에 항전했던 성이다. 현재 성의 대부분은 원형이 사라진 상태이며, 성지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고, 성내의 용장사지 및 행궁지가 보존되고 있다. 고려 원종 때 몽고군의 침입을 받아 치욕적인 강화조약을 맺고 개경으로 환도하자 이에 반대한 삼별초군은 원종의 육촌인 온(溫)을 왕으로 추대하고 진도로 내려와 항거하는데 고려의 장군 배중손(裵仲孫)이 이끈 삼별초군이 대몽항쟁(1270~1271)의 근거지로 삼은 성이다.
남도진성
남도진성 본래의 규모는 그 둘레가 1,233자, 높이가 8자, 샘과 우물이 각각 1개씩 있었다. 그러나 영조때 석축 둘레 1,040자, 높이 12자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성지가 거의 원형적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동문, 서문, 남문터가 있다. 현재 성의 총 길이는 610m, 높이는 5.1m다. 이 성은 조선시대 수군진영의 진지로서 그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진도 토요민속여행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마음의 여유를 찾고 휴식을 시작하는 토요일 오후, 멋과 흥이 담긴 전통 민속공연을 통해 일주일의 삶을 정리하고 쌓인 피로감을 씻어낼 수 있는 멋들어진 우리 가락 한마당입니다. 진도에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5종(강강술래·남도들노래·씻김굿·다시래기·아리랑)과 도지정무형문화재 5종(진도북놀이 도만가·도잡가·포걸군농악·도닻배노래)이 남도민요·민속의 원형 그대로 보존 ·전승되고 있어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진도=박성민 기자

2026.10.22(목) 1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