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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駕牛島)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가우도는 강진 대구면을 잇는 저두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가우도 함께해(海) 길 : 2.5km / 도보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모란공원
영랑생가 뒤편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은 영랑생가 뒤편으로 이어져 영랑의 문학적 감성과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문학공원이다. 시설로는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 온실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란의 자태를 느낄수 있는 8개국 50종류의 세계모란원, 서정시인 김윤식 선생의 영랑 추모원, 약수터의 물을 이용한 생태연못, 휴식과 공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2,000여개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대나무 숲을 그윽하게 밝히는 자연스러운 빛과 공원 내의 모란 폭포 및 다양한 조형물을 아름다운 조명빛으로 꾸며, 낮과는 또다른 밤의 매력을 연출하고 있다.
강진만 생태공원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명의 보고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만나는 축제도 열린다. 강진만 생태 탐방로 걷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고 20만평의 강진만 생태공원을 다닐수 있도록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므로 자전거로 노을지는 갈대밭 사이를 달려보는 것도 좋다. 생태공원에는 갈대뿐만 아니라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도 볼수 있어 가을이 가기 전 추억 하나 더 만들어도 좋다.
마량놀토수산시장 & 음악회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신선한회와 어패류를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과 회뜨기쇼, 고려청자즉석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량토요음악회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량(馬梁)은 ‘말을 건너 주는 다리’란 뜻의 지명으로써 7세기 무렵 제주를 오가던 관문으로서 조공을 목정으로 제주에서 실어 온 말들을 중간 방목하던 목마장이 있었던 곳이다.
백운동 원림
현재의 건물은 다산선생이 1812년 이곳을 다녀간 뒤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제자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백운동 원림의 12승경을 노래한 시문을 남겼는데 이를 근거로 호남의 유서깊은 전통별서의 모습을 재현하게 되었다. 백운동 계곡은 강진향토문화유산 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의 세연정 등과 함께 호남의 3대 정원으로 일컬으며 조선중기 선비들의 은거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병영 돼지불고기골목
병영 돼지불고기골목에는 연탄에 구워내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돼지불고기를 구워내는 식당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어서 병영성의 별미음식 거리로 손꼽히는데 전라병영성 최고 책임자인 병마절도사로 부임한 친조카를 찾아간 강진현감에게 영념이 잘된 돼지불고기를 대접하면서부터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백련사
백련사는 신라 문성왕 때 무염국사(801~888)가 산 이름을 따라 만덕사(萬德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이 강진에 유배 내려와 백련사 인근 다산초당에서 여유당전서 500권을 찬술했을 때에는 대흥사 12대 강백을 지낸 아암 혜장선사(1772~1811)가 백련사 주지로 계시면서 다산과 종교와 나이를 초월한 애틋한 우정을 교유한 사찰로 유명합니다. 백련사에는 다산 정약용이 기거하며 저술활동을 펼쳤던 다산초당과 넓은 차밭, 천연기념물 제 151호 동백나무 숲 등이 그런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채 여전히 오롯하게 남아있습니다.
주작산 휴양림
주작산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최고봉으로 우측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는 암릉이며 좌측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강진 만덕산에서 시작해 석문산-덕룡산-주작산에 이르는 암릉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해안선과 나란히 이어져 확트인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산행은 수양 관광농원에서 시작, 임도를 이용하여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승용차로도 진입할 수 있다.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암릉구간을(약 4.5km)거쳐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해안선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암릉과 더불어 독특한 경관을 느낄 수 있다.주변에 수양관광농원과 사방댐이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물놀이를 겸한 여름 휴가철 피서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한국민화뮤지엄
한국민화뮤지엄은 2015년 3월에 건립되어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수집은 물론 전시와 교육, 맞춤형 체험학습, 포럼,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4,500여 점의 민화 유물 중 250점을 순환 전시하고 있으며 상시 배치된 전문 해설가의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정식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은 ‘맛의 1번지’로서 널따란 교자상에 내어지는 간장게장, 전복찜, 광어회, 왕새우구이, 소고기육회, 한우떡갈비, 부꾸미, 보리굴비, 우럭구이, 간재미초무침, 표고버섯탕수육, 낙지호롱구이, 꼬막찜, 삼합 등등 남도음식의 본고장에서 오감만족, 맛과 멋 그리고 흥을 맘껏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강진=이현석 기자

2026.10.22(목) 1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