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효사랑요양병원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 사업’최종 심사결과 인증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행된 민간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민간기관의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기관의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에 대한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 부여가 결정된다.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은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부문 16개 심사항목 및 37개 세부지표에 대해 약 3개월간 1차 서류심사 2차현장심사를 받았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서(패) 수여, 대외 홍보 시 인증 로고 활용, 3년간 고용노동부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주효사랑요샹병원 김인형상임이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평가제도의 정립, 개인의 업적 역량 기반 승진, 개인의 자기개발 노력 유도 및 동기 부여, 수요자 중심 능력개발 경로의 다양화 등에 인적자원관리로 개인의 역량이 병원역량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인형 상임이사는“전직원 분야별 역량강화를 위한 적절한 직무교육과 병원의 인적자원 관리 및 자기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노인의료를 선도하는 병원답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영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