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갯노을봉사팀(팀장 이근철)과 소라면 새마을회(회장 이영진)는 지난 6일 덕양 4리 내기마을 유휴지에서 6월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갯노을봉사팀 회원 30여 명은 고구마 10kg, 70상자를 수확해 약 100만 원의 판매 수익금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마을 경로당 및 저소득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근철 갯노을봉사팀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고, 이영진 소라면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갯노을 봉사팀은 지난 6월 나눔 텃밭에서 재배한 감자 100상자(10㎏)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49개소와 저소득 계층에 전달하고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