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지수가 첫 솔로 앨범명을 ‘미(ME)’로 내세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날 지수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이 엿보인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미’는 사전적 의미로 ‘나’를 뜻한다. 간결하면서도 강렬하다.
이날 지수의 음반 관련 이미지도 공개됐다. 초록빛의 배경 앞 대비되는 붉은 액세서리로 몽환미를 더했다. YG는 “그간 지수는 ‘올라운더’로 역량을 쌓아왔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 본연의 매력을 새롭게 펼쳐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수가 블랙핑크 네 멤버 중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 만큼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다. 그녀가 솔로로 나선다는 소식은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를 꿰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