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전남 여수시 저소득가정을 위한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사업을 5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진 민·관 협력사업이다.
여수시와 남동발전은 21일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이성열 본부장, 신진우 차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했다.
올해는 보일러가 고장 나 겨울철 전기장판으로 난방하며 찬물을 사용했던 독거노인 8가구에 보일러 배관 재설치 등을 지원한다.
이성열 본부장은 “여수시와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