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주영이 ‘올드머니 룩(Old Money Look)’의 진수를 보여줬다.
전통적인 부자 스타일인 ‘올드 머니 룩’은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기품 있는 패션을 뜻한다.
24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차주영과 함께한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유행하는 ‘올드머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저택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차주영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 속 차주영은 깊고 그윽한 눈빛과 함께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강렬하고 도회적인 이미지, KBS 2TV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에서의 당당한 모습과는 다르게 이지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차주영은 패션 모델에 버금갈 만큼 능숙한 포즈와 여배우의 기품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차주영은 화보 속에 등장하는 베로니카 비어드의 룩을 소화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